"구한말 선교사의 희생과 헌신 뜻깊어" 강릉성결교회 '나를 위한 순례여행'

"구한말 선교사의 희생과 헌신 뜻깊어" 강릉성결교회 '나를 위한 순례여행'

핵심요약

지난 25일 서울 정동 일대 선교지 찾아…서울 목동 CBS 본사도 방문
이기원 담임목사 "역사로만 배운 현장을 직접 보고 들을 수 있어 뜻깊어"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강릉교회(이기원 담임목사, 이하 강릉성결교회)가 지난 25일 '나를 위한 순례여행'을 주제로 서울 정동 일대 기독교 역사문화탐방을 진행했다. 강릉성결교회 제공기독교대한성결교회 강릉교회(이기원 담임목사, 이하 강릉성결교회)가 지난 25일 '나를 위한 순례여행'을 주제로 서울 정동 일대 기독교 역사문화탐방을 진행했다. 강릉성결교회 제공기독교대한성결교회 강릉교회(이기원 담임목사, 이하 강릉성결교회)가 지난 25일 '나를 위한 순례여행'을 주제로 서울 정동 일대 기독교 역사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순례여행은 (사)한국순례길 서울지부와 강원영동CBS의 협력으로 마련했다. 강릉성결교회 교인 80여명이 덕수궁 대한문을 출발해 구세군 중앙회관, 새문안교회, 고종의 길, 이화학당, 정동제일교회 등을 거쳐 140년 전 초기 선교사들의 선교 역사를 확인했다.

특히 이번 일정에서 강릉성결교회는 서울 목동에 있는 CBS 본사를 방문해 프로그램 제작 현장을 견학하고 CBS의 방송 선교사역 현장을 둘러봤다.

이기원 담임목사는 "역사로만 배운 구한말 당시의 현장을 직접 보고 특히 선교사들의 희생과 헌신이 묻어 있다는 사실을 교인들과 느낄 수 있어 참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1923년 설립한 강릉성결교회는 제 6대 교역자였던 순교자 임수열 전도사 등 순교의 정신과 아름다운 신앙의 전통을 지켜오고 있는 영동지역 중심교회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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