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사용하세요!"

강릉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사용하세요!"

핵심요약

구매·이용·가맹점 등록 적극 독려
지류 5%, 디지털 10% 할인…소득공제 최대 40%까지

강릉시 제공강릉시 제공강원 강릉시가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온누리상품권의 구매·이용 및 가맹점 등록을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

21일 강릉시에 따르면 온누리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경영현대화 사업 등을 통한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 안내을 비롯해 1:1 찾아가는 상인교육,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사용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월 1일 카드와 모바일(QR) 결제기능이 통합돼 새로 출시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새롭게 카드를 발급받지 않고 기존에 사용하던 카드를 앱에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최대 보유 한도 200만 원 내에서 10% 할인된다. 또한 최대 40%의 전통시장 소득공제는 물론, 카드사용 실적에 합해 반영되는 혜택도 제공한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외에 골목형상점가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강릉에는 포남용마거리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최근 고물가 속에서 물가에 민감한 20-30대 청년층에서 40-50대 중장년층으로 '짠테크(짜다+재테크)'가 이어지는 가운데, 외지 방문객도 많은 전통시장 특성상 높은 할인율과 소득공제 혜택, QR코드 간편결제까지 가능한 온누리상품권 도입은 가맹점의 매출 증대 효과도 기대할 만하다.
 
가맹정 등록은 온누리상품권 누리집(https://onnurigift.or.kr/)에서 가맹점 신청을 하면, 관할 지방 중소기업청에서 가맹점 자격요건 등을 심사한 후 등록을 승인한다.  

강릉시 홍선옥 소상공인과장은 "소비자에게는 최대 10%의 할인과 소득공제 혜택이, 가맹점에는 편리한 결제 시스템으로 온누리상품권 사용고객 유입 효과가 있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적극 홍보해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웃음꽃 피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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