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선 KTX 동해역까지 연장. 동해시 제공지난 2017년 12월 22일 첫 운행을 시작한 '강릉선 KTX'가 올해 1월 누적 이용객 34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가 1일 KTX 개통 21주년을 맞아 발표한 숫자로 보는 강릉선 KTX 자료에 따르면 강릉선 KTX 누적 이용객이 지난 2020년 2월 1천만 명을 돌파한 것을 시작으로 2022년 9월에는 2천만 명, 지난해 5월에는 3천만 명을 달성했다.
강릉선 KTX 하루 이용객은 2018년 1만 2천 명이었지만, 2020년 코로나19 여파로 9천 명으로 줄었다. 이후 2022년 1만 3천 명, 지난해 1만 6천 명으로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강릉선 KTX를 가장 많이 이용한 달은 평창동계올림픽이 개최됐던 2018년 2월로 무려 73만 명이 이용했다. 강원도 KTX 정차역 수는 2017년에는 6개, 2020년에는 9개, 2021년에는 11개로 증가했다.
이와 함께 강릉선 KTX가 동해시까지 연장 운행된 날은 2020년 3월 2일로 누적 이용객은 228만 명으로 집계됐다.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 제공강원본부는 인구감소지역의 철도관광 인센티브 사업을 통한 철도 연계상품 운영 지원으로 KTX 개통 21주년 여행상품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 횡성군과 '횡성 농뚜레일' 상품운영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추후 KTX가 운행하게 될 경북 울진군과도 지난해 10월 협약을 맺고 철도관광 인센티브를 활용한 상품 및 홍보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태백시는 철도관광 인센티브를 활용한 단체 및 개별 관광객을 지원할 예정으로 지난 2월 눈축제와 연계한 임시열차 운영 여행사에 3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삼척시도 철도관광 인센티브를 교부를 비롯해 삼척역에 관광 안내인력을 배치하고 당일 및 체류형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운영과 지역축제 연계 상품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동해시 역시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동해 상품권 증정을 하고, 동해시티투어·동해관광택시 철도 여행상품 이용객에게는 관광지 할인권을 1매 증정하기로 했다. .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 관계자는 "향후 KTX 연결망 확충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철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