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강릉교회 제17대 담임으로 취임한 이기원 목사. 최진성 아나운서기독교대한성결교회 강릉교회 담임에 이기원 목사가 새로 취임했다.
강릉성결교회는 지난 3일 교회 본당에서 담임목사 취임예배를 드리고 제17대 담임에 이기원 목사취임을 공포했다.
이기원 목사는 한남대학교와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2012년 목사안수를 받고 서귀포교회를 담임했다. 가족으로는 이진주 사모와 2남을 두고 있다.
이날 예배는 오영근 목사(푸른들교회)의 인도로 김종남 장로(부회장, 강릉제일교회)의 기도, 김형태 목사(서기, 연곡교회)의 성경봉독, 양형철 목사(회장, 샬롬교회)의 설교, 오길원 목사(속초제일교회)의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강릉교회 이기원 담임목사 취임예배가 지난 3일 교회 본당에서 드려졌다. 최진성 아나운서지방회장 양형철 목사는 '기적이 일상이 되는 교회'의 제목으로 전한 설교에서 "삶에서 영적 원리대로 불쌍히 여기는 마음과 나누는 마음을 실행한다면 오병이어의 기적이 언제나 일어날 줄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 부임한 이기원 목사님을 통해 교회와 성도가 서로 섬기고 나눈다면 기적이 일상이 되는 교회로 하나님께 영광돌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담임목사 취임식은 취임자 소개, 서약, 치리권 부여, 공포, 축가, 격려사, 축사, 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기원 담임목사는 취임인사 및 답사에서 "강릉과 영동지역 복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릉의 상징이 솔향이라고 하는데 예수향기, 예향 강릉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