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BTS 촬영지로 세계 MZ세대 타깃" 강원관광 팸투어 진행

"동해안 BTS 촬영지로 세계 MZ세대 타깃" 강원관광 팸투어 진행

핵심요약

해외여행업계·언론사·인플루언서 100여명 초청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연계 대대적 홍보

삼척 맹방해변 BTS 포토존. 삼척시 제공삼척 맹방해변 BTS 포토존. 삼척시 제공강원도가 2023강원산림엑스포 개최와 연계해 한국관광공사와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LCC)인 에어아시아와 함께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강원관광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범 팸투어에는 해외여행업계·언론사·인플루언서 등 총 6개국 5팀 100여 명이 참여한다. 팸투어를 통해 해외 관광객 유치 및 홍보는 물론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주요 강원관광 특화 콘텐츠 홍보, 체류형 상품개발, 해외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다양한 플랫폼 활용을 통한 강원관광 해외 온라인 콘텐츠 확산 등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팸투어는 에어아시아 공동 3개국(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태국) 인플루언서, 싱가포르 및 말레이시아 미디어업계, 중국 여행업계 등 크게 3그룹으로 나눠 진행한다.

에어아시아 공동 3개국 인플루언서 팀은 태국 팀은 강릉·동해·정선 등지의 주요 관광명소를 비롯해 특히 BTS 뮤직비디오 촬영지 투어 등을 통해 세계 각국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K-콘텐츠 홍보 온라인 소통 채널 구축에 나선다.
 
싱가포르 및 말레이시아 미디어업계는 강릉 오죽헌 궁중한복 체험, 평창 월정사 템플라이프 체험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린다. 또한 눈이 없는 지역에서의 스키리조트와 단풍축제 등의 전략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상품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중국 여행업계는 최근 중국의 한국 관광 재개라는 호재를 맞아 강릉·속초·양양 등지를 방문해 도내 주요 관광지 여행코스 개발을 도모하고, 평창 방문체험을 통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 지원에도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을 열렬히 환영한다"며 "최근 중국 관광이 재개되는 등 세계적으로 여행의 움직임이 활발해짐에 따라 특별자치도에 걸맞은 관광 역량을 갖추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추천기사

스페셜 그룹

영동 많이본 뉴스

중앙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