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은 2023년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을 맞아 1일 현판식을 갖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했다.동부산림청 제공동부지방산림청은 2023년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을 맞아 1일 현판식을 갖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했다.
동부지방산림청 및 소속 7개 국유림관리는 ICT 기반 산불재난대응 지원체계를 통해 산불상황 관리를 강화하고, 산불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로 산불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초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121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41명 등 산불방지 인력을 비롯해 산림드론 58대를 활용해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인 입산자 실화와 불법소각을 차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행위와 산림연접지역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쓰레기 소각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동부산림청 관계자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유관기관과 공조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산불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동 대응에 나서겠다"며 "산불발생의 대부분이 사람의 부주의에서 비롯되는 만큼 지역 주민들께서는 산불예방에 대한 관심을 갖고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