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지역 힘들어하는 분들에게 진심이 담긴 사랑이 전해졌으면"

"속초지역 힘들어하는 분들에게 진심이 담긴 사랑이 전해졌으면"

핵심요약

지난 26일 무인 자율마켓 '행복나눔 사랑터' 개소
쌀, 라면, 각종 부식등 후원으로 마련한 물품 제공

속초 행복나눔사랑터 개소식이 지난 26일 열렸다. 최진성 아나운서속초 행복나눔사랑터 개소식이 지난 26일 열렸다. 최진성 아나운서갑작스러운 생활고 등 경제적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과 취약계층을 위한 무인 자율 마켓이 속초에서 문을 열었다.

속초행복나눔봉사단(대표 강석훈목사)과 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순길)는 지난 26일 무인 자율마켓 '행복나눔 사랑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축사를 통해 "속초형 복지센터 행복나눔 사랑터의 개소를 8만3천 속초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에게 보여주기식이 아닌 진정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속초행복나눔 사랑터는 1년 365일 후원으로 운영된다. 최진성 아나운서속초행복나눔 사랑터는 1년 365일 후원으로 운영된다. 최진성 아나운서
순수하게 후원으로 운영되는 행복나눔 사랑터에는 쌀과 부식 등 다양한 물품이 비치돼 있으며 1일 2가지 물품을 가져갈 수 있으며 하루 24시간 365일 운영된다.
속초행복나눔 사랑터는 1년 365일 후원으로 운영된다. 최진성 아나운서속초행복나눔 사랑터는 1년 365일 후원으로 운영된다. 최진성 아나운서
속초행복나눔 봉사단 김덕인 봉사단장은 "이웃의 어려운 분들에게 진심이 담긴 사랑을 나누고 지역을 향한 봉사의 마음을 담아 행복나눔사랑터의 문을 열게 되었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로 교회창립 70주년을 맞은 속초중앙교회는 복음과 사랑으로 교회와 세상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정신으로 지난 2020년부터 대사회적 봉사를 위한 속초행복나눔봉사단을 설립해
지역사회를 섬겨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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