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봄! 너랑 나랑 노랑" 삼척맹방유채꽃축제 29일 개막

'유쾌한 봄! 너랑 나랑 노랑" 삼척맹방유채꽃축제 29일 개막

핵심요약

4월 14일까지 상맹방리 일대서 펼쳐져

삼척맹방 유채꽃축제. 삼척시 제공삼척맹방 유채꽃축제. 삼척시 제공강원 삼척지역의 대표 봄 축제인 '삼척맹방 유채꽃축제'가 오는 29일부터 4월 14일까지 17일간 펼쳐진다.

올해 20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유쾌한 봄! 너랑 나랑 노랑 유채꽃과 함께~'라는 테마로 상춘객들의 발길을 유혹한다.

근덕면 상맹방리 일대 6ha에 펼쳐진 유채꽃들은 푸른 바다, 도로를 따라 늘어선 벚꽃과 함께 어우러져 삼척맹방 유채꽃 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을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낭만과 추억, 즐거움을 선사한다. 매년 30만여 명이 다녀가며 삼척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삼척맹방 유채꽃 축제장. 삼척시 제공삼척맹방 유채꽃 축제장. 삼척시 제공올해 유채꽃축제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올 봄을 대비해 지난 18일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마쳤다. 또한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적재적소에 안전요원을 증원 배치하고 유관부서 및 기관과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등 철저히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삼척맹방유채꽃축제추진위원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농특산물판매장, 향토먹거리장터, 반려동물입양캠패인 등의 상설부스를 비롯해 MBC 라디오 특집 공개방송, 유채꽃따라 걷기대회, 페이스페인팅 체험 등 다채로운 참여형 행사로 진행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개화 시기가 빨라지는 추세에 맞춰 행사를 일주일 먼저 더 풍성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행복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는 만큼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셔서 노란 유채꽃의 봄 향기를 만끽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추천기사

스페셜 그룹

영동 많이본 뉴스

중앙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