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중앙감리교회 제21대 박태환 담임목사 취임

강릉중앙감리교회 제21대 박태환 담임목사 취임

25일 대예배실에서 취임 감사예배 드려
"하나님 앞에서 울고 믿음으로 나아갈 것"

강릉중앙감리교회 제21대 담임목사에 박태환 목사가 취임했다. 최진성 아나운서

 

강릉중앙감리교회 제21대 담임목사에 박태환 목사가 취임했다.

강릉중앙감리교회는 지난해 10월 이철 목사의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당선으로 공석이 된 담임목사에 박태환 목사를 추대하고 25일 대예배실에서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이운희 감리사(기감 강릉남지방)의 사회로 박상각 장로(기감 강릉남지방 남선교회 회장)의 기도, 한명복 장로(기감 강릉남지방 여선교회 회장)의 성경봉독, 양명환 감독(기감 동부연회)의 말씀선포, 목사취임문답, 최선길 목사(기감 동부연회 22대 감독)의 축도로 드려졌다.

양명환 감독은 '부르심을 받은 자'의 제목으로 전한 설교에서 "하나님께서는 한 시대에 꼭 필요한 사람을 부르실 뿐 아니라 꼭 써야 할 사람을 부르신다"며 "2021년 강릉중앙교회에 세우신 사자(使者)가 박태환 목사라는 사실을 잊지 말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박태환 담임목사는 감사의 인사를 통해 "기도하고 함께 해준 강릉중앙교회 성도들과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는 하나님 앞에서 울고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며 이루실 일들을 믿음으로 기대하며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박태환 담임목사는 목원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2000년 연곡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후 2014년 강릉중앙교회 부담임목사를 거쳐 올해 강릉중앙교회 21대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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