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립중앙도서관 8일 재개관…쾌적한 공간 '새단장'

강릉시립중앙도서관 8일 재개관…쾌적한 공간 '새단장'

리모델링 통해 도서관 노후된 시설 보수
개방형 독서공간 확대, 무선인터넷 재정비

리모델링을 마치고 오는 8일 재개관하는 강릉시립중앙도서관 전경. (사진=시립중앙도서관 제공)

 

강릉시립중앙도서관이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하고 편안한 도서관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8일 재개관할 예정으로,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별도의 개관식 없이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리모델링은 지난 2003년 개관해 노후된 도서관 건물의 보수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이와 함께 시립중앙도서관의 독서문화시설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시립중앙도서관과 보존서고를 분리해 신간도서의 비율을 높였다.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강릉시립중앙도서관 어린이자료실. (사진=시립중앙도서관 제공)

 

또한 기존에 이용하지 않던 로비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중문을 제거하는 등 이용자들을 위한 개방형 독서공간을 최대한 확대했다.

자료실과 강의실의 노후된 서가와 장비를 교체했으며, 무선인터넷을 재정비함으로써 쾌적한 문화학습공간을 구성했다.

시립중앙도서관은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밤 10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을 비롯해 일요일과 겹치지 않는 국경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운영부서로 문의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gnslib.or.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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