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지역 교회·봉사단체 코로나 극복 '사랑의 붕어빵' 나눔

강릉지역 교회·봉사단체 코로나 극복 '사랑의 붕어빵' 나눔

25일 사랑의 붕어빵 2천개와 어묵 나눔 활동
"코로나 종식될때까지 좌절하지 말고 모두 힘냈으면"

강릉 에덴의동산교회, 사랑제일교회, 행복한식탁, 낡지않는배낭등은 25일 코로나19극복 사랑의 붕어빵, 어묵 무료나눔행사를 가졌다.(사진=강원영동CBS)

 

강릉지역 교회와 식당, 봉사단체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사랑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강릉 에덴의동산교회(담임 김학규목사)와 행복한식탁(대표 홍승희), 기독교봉사단체 낡지않는배낭 등은 25일 행복한식탁 매장에서 사랑의 붕어빵 2,000개와 어묵을 지역주민들에게 전달했다.

김학규 목사는 "추워진 날씨로 움츠러드는 이 때에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하는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이번 봉사를 마련했다"고 봉사 취지를 전했다.
올해로 12년째 사랑의붕어빵 나눔을 해 오고 있는 조규남목사는 "코로나19가 종식될때까지 서로 나누고 베풀다보면 즐거운 마음으로 이겨낼 수 있지 않을것"이라고 말했다.(사진=강원영동CBS)

 


올해로 12년째 사랑의 붕어빵 봉사를 해 오고 있는 강릉사랑제일침례교회 조규남 목사는 "코로나19가 종식될때까지 서로 나누고 베풀다보면 즐거운 마음으로 이겨낼 수 있지 않을것"이라며 "슬퍼하지 않고 좌절하지 말고 모두 힘냈으면 한다"고 응원했다.

한편 강릉에덴의동산교회와 강릉행복한식탁등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주민들을 위해 앞서 사랑의 도시락 700인분과 샌드위치 200인분등을 나누며 지역사회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강릉에덴의동산교회와 강릉행복한식탁등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주민들을 위해 앞서 사랑의 도시락 700인분과 샌드위치 200인분등을 나누며 지역사회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사진=강원영동C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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