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기독교연합회, 코로나로 어려운 교회에 후원금 전달

삼척시기독교연합회, 코로나로 어려운 교회에 후원금 전달

삼척지역 7개 교회에 총750만원 후원금 지원
9월 삼척시청 기독교선교회의 성금으로 시작
"코로나19 극복하는데 좋은 시작점 됐으면..."

삼척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영삼목사)가 3일 삼척시온성침례교회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관내 교회를 선정해 후원금을 전달했다.(사진=삼척시기독교연합회제공)

 

삼척시기독교연합회(이하 삼기연, 회장 김영삼목사)가 코로나19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교회를 지원했다.

삼기연은 3일 삼척시온성교회에서 관내 7개교회를 선정해 총 75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 전달은 지난 9월 삼척시청 기독교선교회(회장 김종운)가 관내 어려운 교회에 사용해 달라고 삼기연에 전달한 성금 기탁으로부터 시작됐다(CBS노컷뉴스 9월 17일.[포토]삼척시청 기독교선교회, 관내 어려운교회 성금 기탁).
삼척시청 기독교선교회가 지난9월 관내 어려운 교회를 위한 성금을 삼척시기독교연합회에 전했다.(사진=삼척시기독교연합회제공)

 


이후 연합회 소속 6개 교회(시온성침례교회, 삼척제일감리교회, 참좋은성결교회, 동부장로교회, 동성장로교회, 삼척중앙장로교회)에서 후원을 결정했고 삼척시청 기독교선교회의 성금 100만원을 포함 총 750만원의 후원금을 모을 수 있었다.

후원금을 전달 받은 한 교회 목회자는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도와주셔서 큰 도움이 되고 감사하다”며 “받은 사랑을 잘 전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삼목사는 “삼척시청 기독교선교회의 성금이 마중물이 되어 기쁜 마음으로 나눌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코로나19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나가는데 좋은 시작점이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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