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싱크홀' 사전 예방…노후 하수관로 정밀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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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싱크홀' 사전 예방…노후 하수관로 정밀조사

지난해 6월 강릉 송정동 인근 도로에 발생한 싱크홀. (사진=자료사진)

지난해 6월 강릉 송정동 인근 도로에 발생한 싱크홀. (사진=자료사진)
강원 동해시가 '싱크홀(지반침하)' 현상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노후 하수관로를 점검한다.

동해시는 노후 하수관로의 결함을 파악하기 위해 사업비 4억 9천만원을 들여 지난달 17일부터 노후 하수관로 정밀조사 2차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하수관로로 인한 싱크홀은 하수관로가 노후화돼 땅속에 동공이 발생하고, 그 위로 차량 통행 등의 하중이 가해지면서 지반침하가 발생하는 것을 뜻한다.

이번 정밀조사는 20년 이상 지났거나, 공사지역 주변에 매설된 노후 하수관로 등 총 107km 길이의 관로를 대상으로 폐쇄회로(CC)TV와 지표투과레이더(GPR) 등을 이용해 실시한다.

특히 하수관로는 다른 지하매설물과 달리 파손이 발생해도 즉시 확인이 어렵고, 매설심도가 깊어 즉시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사전조사를 통해 향후 노후 하수관로 정비 계획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이번 정밀조사 결과를 토대로 노후된 하수관로에 대한 정비를 통해 싱크홀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도시침수 예방과 토양·하천 내 환경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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