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선교단 강원지부, 국가유공자 나라사랑기도회 열어

보훈선교단 강원지부, 국가유공자 나라사랑기도회 열어

지난 29일 속초만천교회서 열려
코로나19로 방역철저…참석 인원 최소화
"6·25 참전자,가족들에게 관심 이어가야"

보훈가족초청 위로회 및 국가유공자나라사랑기도회가 29일 속초만천교회에서 열렸다.(사진=강원영동CBS)

 

6월 호국보훈의 달과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보훈가족초청 위로회 및 국가유공자나라사랑 기도회가 29일 속초만천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기도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발열체크와 손소독등 방역원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8개 보훈단체 대표와 속초시기독교연합회(이하 속기연), 한국보훈선교단 강원지부 관계자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채 진행됐다.

1부 예배는 박영철 목사(속기연 부회장, 한세교회)의 사회로 유왕재 장로(부회장, 참사랑교회)의 기도, 임채식 목사(서기, 열방교회)의 성경봉독, 이성헌 목사(회장, 성암교회)의 말씀, 이명형 목사(보훈선교단 대표고문, 속초만천교회)의 축도로 이어졌다.

이어진 2부 기도회는 특별기도의 시간을 갖고 최효선 장로(속초조양교회)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남진식 목사(교역자회장)가 보훈가족과 국군장병을 위해 기도했다.

최철재 장로(보훈선교단 속초지회장)의 사회로 가진 3부에서는 각 보훈 단체등에 감사장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한국보훈선교단 강원지부장 김석규 목사는 "6·25 70주년을 맞는 올해 많은 회원들을 초청하지 못해 안타깝다"며 "앞으로도 기도를 이어가고 6·25 참전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주는 것이 선교이자 애국"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보훈선교단 강원지부가 속초지역 보훈단체 회원들에게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했다.(사진=강원영동CBS)

 


한편 사단법인 한국보훈선교단은 6.25전쟁에 참전했던 전우들의 재활과 자립을 북돋으며 나라사랑 실천의지를 독려하고 선교하기 위해 1968년 설립했으며 강원지부 속초지회에서는 매월 1회 구국기도회를 비롯해 3월과 6월, 8월 각각 나라사랑기도회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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