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가 2019년 제14회 대한민국환경대상 본상(생태환경 부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삼척시청 제공)
강원 삼척시가 2019년 제14회 대한민국환경대상 본상(생태환경 부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제14회째 열리는 2019년 대한민국환경대상은 23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 그랜드홀에서 시상식이 개최됐다.
대한민국환경대상은 지속가능한 친환경사회로의 구현과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각 부문엥서 친환경적인 노력을 한 기관, 지자체, 기업, 단체, 개인에게 수여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영예로운 상으로서 지난 200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삼척시는 특히 '생태환경과 6차 산업을 연계한 국내유일 민물김 증식과 보전사업'으로 생태환경을 이용한 생태관광자원 확보는 물론 주민참여를 이끌어 내는 환경시책이 매우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아 생태복원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그린시티(Green City' 선정에 이어 제14회 대한민국환경대상 본상을 수상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환경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공감하고 함께 이루어 갈 수 있는 친환경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생태도시, 살기 좋은 친환경 명품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