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제일성결교회 전용선 담임목사(사진제공=은샘교회 유대영목사)
기독교대한성결교회(이하 기성) 강릉제일교회 제9대 담임목사에 전용선 목사가 취임했다.
강릉제일교회는 10일 오후 교회본당에서 기성 강원동지방회 소속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전용선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송재형목사(치리목사, 주문진교회)의 집례로 드린 예배는 이종철 장로(대관령교회)의 기도, 유재민 목사(한사랑교회)의 성경봉독, 박광식 지방회장(은강교회)의 설교가 이어졌다.
강릉제일성결교회 제9대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가 10일 오후 교회본당에서 열렸다(사진=강원영동CBS)
기성 강원동지방회장 박광식 목사는 'SACRA2:부단기도'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올바른 기도는 하나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기도가 되어야 하고 교회는 그런 기도를 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강릉제일교회가 전용선 담임목사와 모든 교인들의 쉬지 않고 이어가는 기도를 통해 더 부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취임예식은 윤창섭 목사(강릉중앙교회)의 성령임재기도, 서약, 치리권부여, 공포의 순서로 진행됐다.
전용선 목사는"직전 사역지인 진부교회 성도와 청빙해준 강릉제일교회 모든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하나님이 주신 것을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으며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사진제공=은샘교회 유대영목사)
전용선 담임목사는 "지난 6년동안 기도하고 섬겨주신 진부교회 성도와 청빙해준 강릉제일교회 모든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 평생에 어느것 하나라도 하나님이 주신 것을 당연하게 받지않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으며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릉제일교회 제9대 담임목사인 전용선 목사는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강원동지방 은샘교회 전도사, 설악교회, 진부교회 담임목사를 역임했다.
강릉제일성결교회 전경(사진=강원영동C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