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문화정체성 중요"…예술인들 문화발전 방향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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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문화정체성 중요"…예술인들 문화발전 방향 '공유'

5일 강릉문화재단 20주년 기념 포럼 개최

강릉문화재단이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이해 5일 오후 강릉시 명주동 작은공연장 단에서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유선희 기자)

강릉문화재단이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이해 5일 오후 강릉시 명주동 작은공연장 단에서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유선희 기자)
강원 강릉문화재단이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이해 지역문화 진흥을 논의하기 위한 포럼을 5일 개최했다.

문화재단은 5일 오후 강릉시 명주동 작은공연장 단에서 포럼을 열고 강릉지역 문화의 현주소를 돌아보고, 지역문화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토론을 진행했다.

강원대학교 김병철 연구교수는 "현재 강릉시에는 문화조례가 10개 정도 있지만, 내용이 굉장히 간소하고 문화영역을 좁게 해석하고 있어 문화재생이나 문화창업 등을 포괄하기에 충분하지 않다"며 "기본 조례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강릉시는 문화예술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세워 미래를 제시할 필요가 있다"며 "문화재단의 기능과 위상을 강화해 지역만의 문화 정체성을 형성하는데 그 역할을 다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릉예총 안재현 사무국장은 "전국 각지에 축제가 다양하게 펼쳐지면서 대중의 눈높이도 높아진 만큼 흥미로우면서도 질 높은 콘텐츠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며 "지역 고유의 문화적 요소와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도시경쟁력 확보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럼은 시민, 현장 예술가, 관계기관 종사자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발제와 토론 등 2시간 동안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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