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법 위반 혐의, 이경일 강원 고성군수 검찰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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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위반 혐의, 이경일 강원 고성군수 검찰 출석

김철수 속초시장도 지난 27일 검찰 조사
6·13지선 선거법 공소시효 내달 13일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는 이경일 강원 고성군수가 28일 오전 춘천지검 속초지청에 두 번째 출석했다. (사진=전영래 기자)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는 이경일 강원 고성군수가 28일 오전 춘천지검 속초지청에 두 번째 출석했다. (사진=전영래 기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경일 강원 고성군수가 28일 오전 춘천지검 속초지청에 두 번째 출석했다.

이 군수는 이날 오전 10시 검찰에 출석해 "성실하게 소명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검사실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검찰 등에 따르면 이 군수는 지난 6·13 지방선거 당시 지인 A씨를 통해 10여 명의 선거운동원에게 법정 금액 이외의 금품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이 군수는 현재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 6일 이 군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지만 춘천지법 속초지원 양성욱 판사는 "현직 군수로서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며 기각했다.

이로써 이 군수는 지난 6일 검찰에 출두에 이어 이날 두 번째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이 군수의 검찰출두는 오늘이 마지막이 될 것"이라며 "선거법 공소시효(다음 달 13일)가 다가오는 만큼 빠르게 조사를 마무리하고 기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직선거법과 지방공무원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는 김철수 속초시장은 지난 27일 오전 춘천지검 속초지청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김 시장은 6·13 지방선거 방송토론회에서 허위사실을 말하며 상대 후보의 명예를 훼손하고, 속초시청에서 공무원으로 재직할 당시 부하 공무원에게 정당 입당원서를 모집하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현재까지 강원 지역 18개 시·군 중 속초, 동해, 고성, 양양, 춘천, 화천, 양구 등 7개 지자체장이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 중 동해안 지역만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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