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12월부터 '라돈측정기' 무료 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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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12월부터 '라돈측정기' 무료 대여

라돈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하기 위해 시행

라돈측정기를 이용해 수치를 측정하는 모습. (사진=이한형 기자)

라돈측정기를 이용해 수치를 측정하는 모습. (사진=이한형 기자)
강원 강릉시가 '라돈'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라돈측정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시행한다.

강릉시는 최근 일부 침구류 등에 라돈이 다량 검출됨에 따라 불안 해소와 함께 유해환경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 보호하기 위해 라돈측정기 10대를 구입했다.

이어 강릉시 홈페이지에 라돈측정 정기 대여 서비스 사이트를 구축해 다음달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대여 신청을 받아 대여를 시작할 예정이다. 라돈측정기는 무료로 2일간 대여할 수 있다.

라돈 측정을 위해서는 벽, 천장, 바닥에서 50㎝ 이상 떨어져야 하고 출입문, 창가, 전자제품 근처 등의 장소는 피해야 하며, 정확한 측정값을 얻기 위해서는 1시간 이상 측정해야 한다.

측정값이 기준치 148Bq/㎥(베크렐)보다 높으면 알람이 울리게 되는데, 이때는 실내 환기를 하면 라돈의 농도를 줄일 수 있다.

라돈은 암석과 토양 등에서 존재하는 우라늄과 토륨이 붕괴되면서 생성되는 무색·무취·무미의 자연 방사성 물질이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흡연 다음으로 폐암 발병의 주요 원인 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강릉시 조영각 환경정책과장은 "시민들에게 라돈 측정 서비스를 직접 제공해 라돈에 대한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유해물질로부터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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