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바다, 강 3色 매력의 도시 강원 양양

산과 바다, 강 3色 매력의 도시 강원 양양

가을 단풍철 맞아 남설악 오색지구 만경대 탐방로 한시 개방

양양 서핑 페스티벌. (사진제공-양양군청)

 

청정관광도시 강원 양양에서 10월 다채로운 축제가 열린다.

양양은 설악산과 동해바다, 남대천을 끼고 있어 山, 海, 江, 3色 매력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청정관광도시다.

먼저 이번 13일과 14일 이틀동안 전국 최고의 서핑명소로 꼽히는 죽도해변에서는 국내외 정상급 서퍼들이 참여하는 ‘2018 양양서핑 페스티벌’이 열린다.

남설악 오색지구. (사진제공-양양군청)

 

또 단풍이 아름다운 오색의 남설악 만경대 탐방로가 가을 단풍철을 맞아 9월 10일부터 11월 14일까지 66일간 한시적으로 탐방이 허용돼 남설악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남설악 만경대 탐방로는 설악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난 1970년 3월 24일부터 원시림 보존을 위해 출입이 통제됐다가 지난 2016년 10월부터 한시적으로 개방해 운영 중이다. 예약은 국립공원예약통합시스템(reservation.knps.or.kr)을 통해 탐방 예정일 하루 전 오후 5시까지 해야 한다.

연어 맨손잡기 체험.(사진제공-양양군청)

 

이밖에 양양8경 중에서도 1경으로 꼽히는 남대천에서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2018 양양연어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연어 맨손잡기 체험과 연어열차 생태여행, 소원등 달기, 연어 탁본뜨기 등 흥미로운 체험거리가 많다. 남대천은 긴 여정을 마친 연어가 모천으로 돌아오는 길목으로, 연어와 재회하는 이 시기에 더욱 빼어난 자태를 자랑한다.

한국관광공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가볼만한 추천 관광지 6곳 중 하나로 ‘양양’을 꼽았다.

양양군 관계자는 "서울양양고속도로가 개통돼 수도권에서 양양까지 1시간 30분이면 가능하다"면서 "오는 주말 다채로운 축제와 이벤트가 준비돼 있어 모처럼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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