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음주운항 '꼼짝마' 속초해경 단속 실시

낚시어선 선장을 상대로 음주측정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사진=속초해양경찰서 제공)
속초해양경찰서가 가을 행락철을 맞아 해양사고 예방과 해상교통 질서 확립을 위해 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음주운항 선박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대형 인명사고 우려가 있는 낚시어선과 유·도선, 수상레저기구를 대상으로 하며 단속에 앞서 해양종사자를 상대로 음주운항 위험성에 대해 사전 홍보·계도(10.8~14)를 실시한 뒤, 어선 주요 출·입항 시간대에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특히 낚시어선은 안전한 해양활동을 위해 선내 음주행위가 금지되는 점을 집중 홍보하고, 출항 시 승객들의 주류 반입 차단을 위해 불시에 단속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음주운항 단속기준은 혈중알콜농도 0.03% 이상이며 적발 시 5톤 이상은 3년 이하의 징역 이나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5톤 미만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에서 500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상향(10. 18 시행)되는 등 음주운항에 대한 처벌 기준이 강화된다.

해경 관계자는 "이번 음주운항 선박 단속으로 음주로 인한 해양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한편 국민들이 안심하고 바닷길을 이용할 수 있는 해양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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