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콩레이' 북상…강원 동해안 주말 행사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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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콩레이' 북상…강원 동해안 주말 행사 '차질'

영동지역 예상강수량 80~150mm, 많은 곳 300mm 이상 폭우

항구로 피항한 동해안 선박들. (사진=자료 사진)

항구로 피항한 동해안 선박들. (사진=자료 사진)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북상하면서 주말을 맞아 강원 동해안 지역에서 개최되는 각종 축제들이 축소되거나 취소·연기되는 등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

5일 동해안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태풍이 북상하면서 6일까지 동해안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80~150mm, 많은 곳은 30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동해안 지역 대표 가을축제로 자리잡고 있는 제10회 강릉커피축제에 비상이 걸렸다.

이날 개막해 오는 9일까지 예정됐지만 태풍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6일 일정은 전면 취소됐다.

5일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제10회 강릉커피축제'가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 이젠(e-zen)에서 개막했다. (사진=유선희 기자)

5일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제10회 강릉커피축제'가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 이젠(e-zen)에서 개막했다. (사진=유선희 기자)
주최 측인 강릉문화재단은 폭우에 대비해 야외공연장을 대형 천막으로 지붕을 씌우고 강풍에 강한 컨테이너 부스를 설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하지만 개막날부터 태풍의 영향을 받으면서 커피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크게 줄어들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이어 6일 강릉 경포 해안선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2018 경포 스마일 마라톤대회'도 참가자들의 안전 등을 위해 취소됐다.

또 6∼7일까지 이틀간 강릉 초당동 일원에서 열리는 '허균 문화제'는 야외 행사를 실내로 옮기는 등 태풍 대비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이와 함께 '2018 삼척 오랍드리 산소길 걷기대회'는 오는 9일로 연기됐으며, 6~7일로 예정된 '제14회 블랙다이아몬드페스티벌'도 오는 13~14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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