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송이영농조합법인 '양양송이' 14일 첫 공판

1~4등급‧등외품으로 선별해 등급별 공개입찰...1등급(1kg) 402,500원에 낙찰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양양송이가 14일 첫 공판에 들어간다.

공판을 담당하고 있는 양양송이영농조합법인은 '산지에서 채집한 송이를 14일 오후 양양속초산림조합 지하 공판장에서 첫 입찰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조합법인을 통해 판매되는 양양송이는 당일 출하된 송이를 크기와 모양에 따라 1등품~4등품, 등외품으로 선별해 금색, 은색, 동색, 주황색의 띠지를 붙인다. 선별된 송이는 등급별로 공개경쟁입찰을 실시해 최고가격 투찰자에게 공급된다.

지난해의 경우, 1등급 송이의 최고가는 132만 8,800원, 최저가는 40만 2,500원, 등외품 최저가는 11만 8,900원으로 판매됐다.

양양송이는 지난 2006년에는 산림청 지리적표시제 제1호로 등록돼 타 지역 송이와 차별성을 띠고 있다. 특히 양양송이는 버섯자체의 수분함량이 적고, 몸체가 단단하며, 향이 깊고 풍부해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최근 3년 간 양양송이 공판량을 보면 2015년 5,598kg에서 2016년 9,348kg으로 크게 증가했으나, 지난해 늦더위와 강우량 부족 등으로 초가을 기상여건이 악화되면서 2,072kg로 생산량이 급감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양양송이축제가 오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남대천 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대표 프로그램인 송이보물찾기와 송이채취 현장체험을 비롯해 42개 단위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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