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
강원 강릉시가 북부권역인 주문진‧연곡지역을 대상으로 도시가스 보급 3차년도 사업을 이달 말 착수한다.
이번 사업은 주문진중학교부터 연곡부영아파트 일원까지 총연장 3km의 배관공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도시가스 경제성 미달지역에 도시가스공급 인프라 구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주문진읍과 연곡면에도 요청을 하면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 에너지복지 소외감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올 초부터 주문진 지역은 보경아파트 등의 공동주택과 숙박시설 등에서 도시가스를 사용하고 있다.
올해 말에는 정우 1차, 풍림아이원 등의 공동주택 등 약 300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게 된며 특히 신축아파트 물량 증가로 도시가스 사용량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릉시 박영복 녹색에너지과장은 "오는 2021년까지 총사업비 45억 원을 투입해 주문진읍과 연곡면 일원에 공동주택, 농공단지 등을 대상으로 기반시설 구축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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